【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8일 배곧두드림공원 일대에서 관내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축제와 달리 배곧두드림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공원과 다소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학생들이 중심이 돼 밴드, 댄스, 가야금연주, 바이올린, 폴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여기에 외부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이 참여한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아나바다 부스, 소상공인 주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이와 함께 배곧1동 주민자치회와 관계단체가 운영한 체험부스 8개소가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n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0월 22일 ‘2026년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건강복지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8월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5가지 복지 의제를 발굴한 데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민투표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교재와 독서 자료를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장을 돕는 ‘청소년 성장 플러스 연성동’ ▲지역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를 진행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분기별 건강교육과 혈압 체크를 진행하는 ‘어르신 마음건강돌봄 사업’ ▲어버이날을 맞아 도시락ㆍ꽃ㆍ손 편지 엽서를 함께 포장해 개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효(孝) 꾸러미 전달’ 등이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마을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는 오는 10월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7일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KBO Academy(주니어 리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니어 리그는 KBO가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의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교육리그로, 실전 경기와 기본기 훈련의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전 경험 증대 및 기본기 향상을 통한 기량 발전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국 각 시·도야구협회 소속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10개팀이 참가해 팀당 7경기씩 35경기가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은 경기뿐 아니라 포지션별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는 최기문, 임재철, 김지수, 신본기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강사진으로참여한다. 주니어 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경상남도 고성군이 고성군 스포츠타운 내 야구장과 부대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동아오츠카는 생수와 포카리스웨트 등 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의 부실시공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 원인 규명을 통해 명품도시 의왕의 품격을 훼손하는 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9월 27부터 이틀간 열린 ‘의왕백운호수축제’ 둘째날인 28일 시간당 3mm, 하루 강수량 약 50mm의 비로 인해 잔디광장이 진흙탕으로 변하고, 공무원들이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는 상황이 발생한 사실을 언급했다. 의왕시는 축제 인파로 인해 지반 다짐(답압踏壓)을 원인이라고 해명했으나, 김 부의장은 배수층·토양구조·경사 등 기술적 요인을 간과한 부실한 해명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10월 20일 김 부의장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잔디 곳곳이 배수 불량으로 들떠 있었고, 일부 구간은 잔디가 괴사 직전 상태였으며, 식재층의 모래 비율이 낮고, 골재층의 혼합 비율이 불량해 통기성과 배수성과 통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구조적 하자가 확인됐다. 김 부의장은 “준공 두 달 만에 공기구멍(에어레이션) 공사를 다시 하는 것은 시공 부실을 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 ‘에킵 오또(EQUIP AUTO) 2025’에 참가해 90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약 23.2%가 집중된 핵심 산업 거점이지만 올해 미국의 25% 품목 관세 조치로 도내 기업들에 피해가 집중돼, 중소 자동차기업의 대체시장 발굴과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킵 오또(EQUIP AUTO)’는 독일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미국 ‘아펙스(AAPEX)’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꼽히며, 유럽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 of Tomorrow)’를 주제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부품 ▲스마트 정비 솔루션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의 핵심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도는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 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신평동 새마을부녀회는 22일 관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효도 관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면암과 영목항 일대를 방문했으며, 부녀회원들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은 연신 활짝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유민 부녀회장은 “하루 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신평동 부녀회가 관내 어르신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기 위한 ‘하반기 생신상 지원 특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지만 따뜻한 생일 선물로 어르신께 웃음을 드리자’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홍삼 건강식품 등 정성 가득한 선물과 영양이 풍부한 생신상을 전달했다.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선물을 전달한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현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을숙 고덕면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활동과 주민 참여형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1층 대강당에서 월간학습동아리 10월호 ‘평택을 도슨트하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간학습동아리'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매월 1개 동아리를 선정해 발표·공연·체험 등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나눔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주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이 함께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평택시 평생학습동아리 ‘평택역사 이야기꾼’이 주관하고, 코리아도슨트 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시민해설사(도슨트) 신희연 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평생학습 동아리 ‘신나는 고고장구’의 경쾌한 장단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본행사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평택역사 이야기꾼’ 학습동아리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다섯 편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해설사들은 ▲평택역의 역사(김경희) ▲평택의 자연과 노을(조향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전투와 한미동맹의 뿌리(차윤정) ▲평택의 성장과 시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 때문에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체육 및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부터 실기, 자격증 시험 대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영장, 야외 물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 등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된다는 점이다”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통한 인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10월 21일, 지난 2월부터 정성껏 담가온 전통된장을 완성하여 관내 8개 동 250가구와 다문화가정 10가구 등 총 26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된장 만들기’ 행사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2월 18일 직접 메주를 담그고, 4월 7일에는 메주를 항아리에 넣어 된장을 담그는 전통 과정을 함께하며 손맛과 정성을 더했다. 이후 약 6개월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 된장은 이날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각 가정에 전달됐다. 홍영숙 오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된장 한 통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가 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시에서도 이러한 자율적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