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늘바라봄학교』가 경기도 내 지역 연계 우수사례로 소개 되어 화제다. 9월 26일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주관‘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연계 우수사례 나눔’행사에 도내 장학사와 주무관 30여명이 참석해 김포늘바라봄학교 운영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우수사례 나눔에서는 ▲김포늘바라봄학교 운영 성과 공유 ▲김포문화원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김포늘바라봄학교 ‘나는 도예가’프로그램 참관 ▲ 지역 연계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어 김포늘바라봄학교가 지역 연계 거점형 센터 운영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향후 늘봄학교 운영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그동안 김포교육지원청 거점형 늘봄센터 '김포늘바라봄학교'는 김포대학교, 김포문화원 등 지역의 문화·체육·교육기관과 협력한 도예, 스케이팅, K-POP 댄스, 원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는 양질의 돌봄서비스와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사례 나눔은 그 성과와 과정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산성·양지·복정·위례동)이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양지동 보도블록 노후화 문제가 마침내 해결의 길을 열었다. 지난 제305회 임시회에서 박 의원이 정비 계획을 질의하자, 수정구청장은 “11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하겠다”고 답변하며 사업 추진 일정을 공식적으로 약속했다. 양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인도는 오랜 기간 파손과 균열이 방치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박 의원은 반복적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위험성을 알리고, 수정구청에 예산을 반영해 전면 교체할 것을 요구해왔다. 그 결과 올해 해당 구간의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하는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성과다. 박기범 의원은 “주민들께서 매일 이용하는 길이 안전해야 진정한 생활정치가 실현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의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김보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가 지난 22일(월)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청년들이 겪던 불편, 해법은 플랫폼 성남시 청년정책은 2024년기준 17개 부서에서 79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부서별로 흩어져 있어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때 찾기 어려웠다. 실제로 정책의 존재조차 모른 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낮은 정책 체감도로 이어졌다. 김보미 의원은 “좋은 사업이 많지만 청년들에게 제대로 닿지 않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의 문턱을 낮추고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청년이 체감할 변화 이번에 통과된 '성남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는 성남시가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청년정보 플랫폼의 제도적 뒷받침이 된다. 조례는 △청년정책·복지·취업·창업 정보를 한눈에 제공 △온라인 제안·토론 등 참여 기능 △마일리지·포상 제도 △개인정보 보호와 위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경제지평(地坪)’을 중국의 경제수도로 넓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궁정(龚正) 상하이 시장을 만나 우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하이(上海)는 지역내 총생산(GRDP)이 중국 1위(7,502억달러)인 경제수도이다. 협약식에서 궁정 시장은 “김동연 지사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2019년 경기도를 찾았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활력넘치는 곳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궁정 시장님이 경기도를 방문했을 당시 만났던 도지사가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시절인) 지난 몇 년간 한중관계가 불편했으나 이제 한중관계에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중국의 경제수도라고 할수 있는 상하이시와 우호협력을 맺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발빠르게 협력해 성과를 낸다면 더 나은 한중관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궁정 시장도 동감의 뜻을 나타냈다. 양측은 협약에서 ▲경제통상․디지털경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매주 목요일 다음 1주간의 평균일사량과 평균풍속 예측정보를 9월 25일부터 새롭게 제공한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며 정부는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경제사회를 보호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과 경제성장을 추진하고자 123대 국정과제에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전략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기상청은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 기후예측자료 기반으로, 다음 1주간의 평균일사량(하향단파복사량, W/㎡)과 평균풍속(지상 10 m·100 m, m/s)을 평년(1991~2020년간의 평균)값과 비교하여 많을(강할) 확률, 비슷할 확률, 적을(약할) 확률의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매주 제공되는 1주간의 평균일사량과 평균풍속 예측정보는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의 핵심 정보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활용된다. 한편 모바일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이성을 고려하여 누구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나 태블릿으로 접속해도 자동으로 화면 크기가 조정되는 반응형 웹페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남부도로(주), 제삼경인고속도로(주), 일산대교(주) 등 도내 민자도로 사업자 3개사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한 도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체결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민자도로 사업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환경 측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친환경 시설물․장비 도입에 힘쓰고, 사회적 책임으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보건 강화를 포함한다. 지배구조 부문으로는 법과 윤리를 준수하고 투명한 기업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경기도는 민자사업자의 원활한 ESG 경영을 위해 필요시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할 예정이며, 협약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ESG 경영 강화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민자도로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민자도로에 대한 ‘비싼 요금’ 또는 ‘과도한 수익 추구’라는 기존 인식을 전환하고, RE100과 같은 글로벌 환경 목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4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네트워크 연찬회’를 열고, 상반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에는 도·시군 행복캠퍼스 및 중장년 지원센터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권역별 도 직접형 3곳(수원·고양·안산), 거점형 4곳(화성·양주·군포·안성), 31개 시군 자율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상담, 교육,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연계까지 중장년 재도약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총 1만 1,049명이 참여했다. 우수사례로는 화성시 거점형 행복캠퍼스의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됐다. 해당 캠퍼스에서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자 10명은 ‘소중한글팀’을 구성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등에서 화성시 거주 외국인 123명을 대상으로 27회의 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외국인의 생활 적응을 돕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회공헌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3일 3층 대강당에서 교과용도서 업무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교과용도서 주문 및 재고관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과용도서 업무를 맡은 교직원들이 주문 과정의 오류나 재고 관리, 관리 전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1학기 교과용도서 수요 예측과 업무 추진 일정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주문 절차 △재고 확인 및 관리 방법 등 실무 전반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오성애 교육장은 “교과용도서 업무는 단순한 책 공급 절차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원활히 운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교과용도서 업무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2일 경기도 최초로 개최된 인공지능(AI) 박람회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 개막 기조 발언에서, 경기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을 주도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아시아미래포럼’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풍부한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이미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그러나 그동안 AI 관련 박람회는 중앙정부나 민간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기획된 행사는 없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주도적으로 기획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경기도는 단순히 기업 전시와 기술 소개의 차원을 넘어, 아시아 각국을 연결하고, 아시아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AI뿐 아니라 기후 위기, 산업 혁신, 청년세대의 미래 등 아시아가 직면한 다양한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국제 담론의 장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기후위기 대응 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9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며,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을 기후테크특별시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에너지Mix 관련 기후테크 기업 발굴·육성 ▲기후테크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제공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공조달 연계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의 실증 수요와 맞춤형 지원을 연결하며 기업 성장을 돕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자사의 실증 인프라를 개방하고, 기술 자문과 공공조달, 글로벌 진출 연계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