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향남택지 내 주요 가로수인 은행나무의 생육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가로수는 과도한 땅 다짐, 제설 작업 시 염화칼슘 피해,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해 생육 여건이 악화되기 쉬워, 체계적인 관리와 생육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시는 다음달 초까지 향남읍 도이리 일원 은행나무 200여 주를 점검하고,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에 대해서는 토양 개량 및 토질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목 진단 전문인력(나무 의사)과 함께 각 가로수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처치를 시행해 병충해 저항성을 강화하고 수목의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가로수 전정과 맹아지 제거 작업 등 가로수 통합 관리도 병행해 부족한 도시의 녹지공간을 보완하고, 건강한 녹색 경관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가로수는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중요한 녹색 인프라 중 하나”라며 “이번 생육 개선 사업을 통해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화성시 관내 공영주차장 8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귀성·귀경 차량과 연휴 기간 화성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상가 이용 시 주차 부담을 줄여 여가 및 소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무료 개방 대상은 유료 공영주차장 92개소 중 86개소이며, 동탄역 그린파킹파크(1개소), 거주자주차장(2개소), 화물차고지(3개소) 등 6개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료로 운영된다. HU공사 추모주차운영본부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개방과 함께 관제 모니터링·현장 순찰·긴급출동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편안한 귀성·귀경길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9월 30일 영통구 조스테이블 광교에서 ‘제2차 1인 가구 시민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가족정책과 관계자, ㈜IAM,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롱플레이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를 통해 운영된 8개 소모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발성에 의존한 운영 방식의 한계를 짚으며 보완 과제를 점검했다. 또 카페·공방·사회적기업 등 지역 민간 거점을 활용한 소모임 운영 모델을 논의했다. ▲민간 거점과의 협약 체결 ▲거점 주도의 소모임 시범 운영 ▲기존 소모임과의 연계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오늘 논의가 단발성에 머물지 않고, 민·관이 함께 정책을 설계·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내년도 정책에도 현장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 발생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도상 훈련은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와 유사한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는 토론형·합동 훈련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시 소속 15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합동 훈련으로, 총괄조정관인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했으며, 각 부서장이 참석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지진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발생 시 사회기반시설 파괴, 교통망 손상, 정전, 화재 등 다양한 분야로 피해가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성격을 갖는다”라며 “사전 대비와 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도상 훈련을 추진했다”라고 설명했다. 훈련은 관내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가정하고, 비상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진 취약 건축물과 교량에 대한 정기 점검을 강화하고, 내진 성능 평가 및 보강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과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시흥시(시장 임병택)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은성호 인구ㆍ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흥시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맞춤형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복지정책과 내에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SOS센터팀을 신설하고, 보건소에는 건강돌봄과를 신설해 통합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은 정신장애인을 제외한 모든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 9월부터 ‘시흥형 통합 보건의료돌봄 시범사업’을 도입해 의사, 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사계절 내내 특별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국악, 팝페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2천여명의 관광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애기봉 곳곳의 풍경을 즐겼다. 김포시는 27일 9월 특별문화행사인 ‘가을애(愛), 애기봉’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애기봉의 가을을 소개하고 문화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애기봉을 거닐면서 곳곳에서 국악과 팝페라, 마술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곳곳마다 열린 소규모 버스킹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조강을 배경으로 하는 주제공원에서 ‘은한’의 해금연주를 시작으로 출렁다리를 건너 만나게 되는 ‘미지니’의 감성 보컬, 애기봉의 시작인 전시관 앞에서 따뜻한 퓨전 국악 듀엣 ‘피트정’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야외공연장을 꽉 채운 ‘팝페라 라디체’ 팀의 공연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화교육관을 화려하게 장식한 마술사 문준호와 90년대의 추억여행을 선사한 김포 출신 가수 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9월 말 납기가 도래하는 정기분 재산세를 비롯하여 수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및 체납 고지분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이 연장 대상이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 및 위택스는 대체적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는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특히 취득세(유상거래) 신고의 경우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신고거래필증 번호가 조회되지 않아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세무부서에 직접 방문·신고해야 한다. 또한, 지방세 감면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의 충족 여부 확인이 곤란한 경우에는 우선 감면 적용한다. 시스템 정상화된 이후 재확인하여 감면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산세 없이 감면된 본세만 납부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와 10월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하여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결정한 조치”라며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시행되는 만큼 연장 기한을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의정부 올래공유학교에서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한 임기제 교육연구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늘봄전담실장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늘봄 업무를 총괄하며, 기획・조정과 인력 지휘 및 지역 연계 늘봄공유학교를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늘봄전담실장과 업무 담당자 등 3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수 운영 전 과정을 늘봄전담실장이 주관했으며 직접 운영사례를 주제별로 분류한 전략과 방안을 함께 나눴다. 주요 내용은 ▲(수원) 소통 기반 늘봄전담실 운영 ▲(김포) 늘봄전담실장 지역 연구회 ▲(구리남양주) 과대과밀학교 늘봄전담실 운영 ▲(평택) 1~2학년 교사 연구회 기반 늘봄과정 운영 ▲(화성오산) 지역아동센터 연계 학생 맞춤형 늘봄 지원 ▲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초기 안착 ▲(시흥)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돌봄 운영 모델 등이다. 사례발표에 참여한 가평교육지원청의 조예은 늘봄실장은 “학교에서 늘봄전담실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운영 전략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도교육연구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29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전 의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원에게도 적용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되새기고, 사적 이해관계와 겸직 등과 관련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의원들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으며, 안광림 부의장이 대표로 서약을 낭독하며 공정한 의정활동과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부패방지교육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배움을 계기로 청렴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성남시의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11개 중점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시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9개 근무반 231명을 편성해 행정·물가·연료·청소·수송·재난재해·보건의료·상수도·공원묘지 관리 등 분야별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의 성수품 가격을 집중 관리하고, 물가 모니터요원 22명이 농수산물·축산물 가격 조사를 실시한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 가격 인상을 예방하기 위해 합동 지도와 점검도 강화한다. 연료 분야에서는 고압가스충전소, 액화석유가스(LPG) 및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등 주요 가스시설의 안전을 사전 점검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삼천리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안정적 공급과 사고 지원을 대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