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가족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2025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기타 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등 두 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26일에는 '기타 오케스트라', 11월 27일은 '관현악 오케스트라' 순으로 진행된다. 26일 '기타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대표 기타 연주곡을 비롯해 대중가요, 크리스마스 캐럴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합주와 앙상블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어 27일 '관현악 오케스트라'는 ‘경기병서곡’,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1년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라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매년 3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 및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 이팝아트홀(왕곡로 74)이 11월 26일(수) 저녁 7시 탭댄서 Donkey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소울 밴드 ‘We’re Friend’의 공연 ‘Groove Under the Snow’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탭댄스의 리듬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 된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를 통해 특별한 겨울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We’re Friend’는 발끝과 몸짓으로 비트를 만들어내는 탭댄스에 재즈·소울 밴드의 연주를 더해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살아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 기획 공연 ‘Groove Under the Snow’에서는 탭댄스를 통해 눈 위를 밟는 듯한 경쾌한 리듬을 전하고, 재즈 사운드로 겨울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 계절의 감성을 표현한다. 또한, 재즈 스타일로 편곡된 익숙한 캐롤과 팝송의 탭댄스와 밴드가 즉흥적으로 주고받는 교감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과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이들의 무대는 기존 공연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으로 겨울철 가족·연인·친구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0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밝은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하고 화재대비 시설도 설치해 주었다. 박형록 매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겨울철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어려움이 가중되는 계절이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올 겨울을 밝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궁내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20일 문화의 거리에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낙엽쓸기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궁내동 7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로 구성된 궁내사랑자원봉사대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 70여명이 모여 낙엽쓸기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 궁내사랑자원봉사대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 ‘낙엽의 거리’ 종료 후 둔전초등학교 후문에서 문화의 거리 입구까지 이어지는 주요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대원들은 아침부터 모여 거리에 쌓인 낙엽을 정성껏 쓸어내고, 화단과 아파트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하나하나 수거하며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김현식 궁내동 주민자치회장은 “궁내사랑자원봉사대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1월 19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착한이웃(후원자·자원봉사자) 성과보고 및 감사행사 – 감사·문화페스티벌 ’감사의 씨앗을 널리 퍼트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단체 착한이웃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착한이웃(후원자·자원봉사자) 성과보고 및 감사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 및 축사 ▲우수 후원자·자원봉사자·착한이웃 시상 ▲감사의 세레모니 ▲감사특강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의 ‘감사특강’과 함께 감사 실천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현장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감사마음나누기 부스’, ‘포토존’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남기며 감사 문화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군포시를 더욱 따뜻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지민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및 권익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요구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의 인력 부족 문제, 장시간 근무에 따른 피로 누적, 낮은 임금 수준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을 언급하며,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지속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처우 개선을 넘어 장기적인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근무 시설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형평성 문제에 대한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정경자 의원은 “사회복지사분들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들의 처우가 개선되어야만 경기도 복지 서비스의 질도 함께 향상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7일간의 행감 과정에서 감사관실·지역교육국·1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논의해 온 핵심 교육행정 과제들을 다시 강조하며, “이미 충분히 논의된 만큼 내년도 교육행정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일중 의원은 먼저 학교 회계 횡령 문제를 지적하며, “K-에듀파인 결의 단계의 승인 체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해야 한다”며, “특히 농협 외 타 금융계좌 사용 시 검증이 어렵다는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교육기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장들의 현장 소통과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포천형·가평형·용인교육형 등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교육장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설계할 때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변화가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교육지원청·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11월 20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권선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선1동 용화출 어린이공원의 화장실 미설치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권선1동 소재 용화출 어린이공원은 당초 화장실 설치가 불가하여, 인접 경로당 화장실 공동 이용을 모색했으나 해당 화장실 혼잡 및 유지보수 소요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용화출 어린이공원은 면적 1,501㎡의 소규모 공원이다. 어린이공원의 건폐율은 관련 행정규칙 상 공원면적의 5% 이내라는 제한이 있는데, 면적이 협소한 용화출 공원의 경우 이미 경로당, 조합놀이대, 휴게쉼터 등의 시설이 위치해 있어 화장실 신축에 어려움이 있다. 김 의원은 위와 같은 이유에서 용화출 공원 외에도 수원시 내 여러 공원이 화장실 미설치로 인해 방문객의 불편이 있음을 강조하고,“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거나 인근 개방형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수원시와 타 지자체 등의 해결 사례를 소개하고, 권선구청 차원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오전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물류단지 입주기업 3개社와 함께 ‘상생형 RE100 파트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서울항공화물 박근후 사장,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회장, 인천국제물류센터 안락준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형 RE100 파트너스’는 인천공항의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직접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공항운영 전력으로 공급하는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은 유휴부지(지붕, 주차장 등) 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공사는 생산한 전력의 전량을 구매하여 RE100 달성을 위한 비용을 절감한다. 이를 통해 공항과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RE100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함께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입주기업이 원활히 친환경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 기반시설 제공, 기술자문,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