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왕배푸른숲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290개 공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예산, 인력 등 기준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왕배푸른숲도서관’은 3그룹에서 상위 2개 도서관에 들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화성특례시는 ▲2023년 삼괴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2024년 서연이음터도서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앞서 지난 2023년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2021년 4월 개관 후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특화 주제인 ‘미디어’ 및 ‘환경’ 아카데미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생태 놀이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환경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디지털 갤러리’를 구축해 ‘도서관 속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도서관에서 즐기는 명화 프로그램과 누구나 쉽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렬 프로그램은 ▲전국 정조 효 퍼레이드단 ▲정조대왕능행차 시민 행렬단 ▲현륭원 천원 시민 행렬단 등이다. ‘전국 정조 효 퍼레이드단’은 오는 28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지는 6.9km 구간을 행진하며, 참가자가 직접 준비한 정조대왕과 효를 떠올릴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모집 대상은 국적과 거주지에 제한 없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구성된 총 10개 팀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 우수 단체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과 화성특례시장상이 수여된다. 28일 함께 진행되는 ‘정조대왕능행차 시민 행렬단’ 또한 행렬 재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풀 코스(6.9km)와 하프코스(3.4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풀 코스 50명, 하프코스 150명으로 총 200명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올해 화성특례시 대표축제로 격상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행정적 공신력과 지원을 강화했으며,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화성 송산포도의 매력을 결합해 농업과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6일 19시 궁평항 메인무대서 화성송산포도축제 개막식 개최… 포도밟기, 포도따기, 비누 만들기 등 ‘송산포도’를 오감으로 느끼다 행사장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포도밟기가 각각 하루 네 차례씩, 이틀간 총 여덟 차례 진행된다. 더불어, 포도밟기 부산물을 활용한 ▲포도 톡톡! 그립톡 만들기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나뭇가지 모빌 만들기 ▲포도스탬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큰 인기를 끄는 ▲포도따기 체험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사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2회 안양시학생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안양시 학생동아리연합회 명칭 ‘쿠주(CUJU)’를 활용한 ‘쿠주 여행사’를 콘셉트로, 여행상품을 고르듯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중·고·특수학교 262개의 학생동아리는 189개 체험부스, 21개 전시부스, 21팀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패키지로 댄스·밴드·오케스트라·치어리딩 등 장르별 무대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여행을 선사한다. 과학, 공예, 건축, 역사, 독서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189개 체험패키지도 마련돼 원하는 부스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전시 패키지를 통해 캘리그라피, 패션, 사진, 창작시 등 창의적인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 예술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쿠주 액티비티 투어 ▲캐리어 속 보물찾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9월 1일 심곡도서관 재개관식을 열고 리모델링을 완료한 도서관을 공개했다. 1985년 개관한 심곡도서관은 부천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아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심곡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2,450㎡)로 조성됐으며, 층별로 이용 대상에 맞춘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1층은 유아 및 어린이 공간과 미디어창작실, 2‧3층은 성인을 위한 자료실, 4층은 청년 전용 ‘소사청년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메이커스페이스, 1인 인터뷰룸, 공유부엌, 북카페 ‘깊은구지’ 등을 갖췄다. 개관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건태 국회의원, 김병전 시의회 의장, 양재수 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도서관 관계자, 공사립도서관장, 학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이후에는 ‘깜깜마녀 동화놀이터’, ‘나만의 인생네컷’, ‘플래너 만들기’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도서관 5층 옥상은 정원으로 조성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되며, 이날 조용익 시장과 내빈들은 옥상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공공-작은도서관 읽걷쓰 협력 사례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독서동아리 활성화 △맞춤형 도서 지원 △읽걷쓰 실천가 양성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협력 사례가 소개됐으며, 성과뿐 아니라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발표 자료를 별도로 제작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읽걷쓰 시민운동과 연계해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어울림센터 3층에 자리 잡은 ‘송정작은도서관’이 오는 8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우전께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는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상생협력상가 △행복마을 관리소 △노인 교실 △다 함께 돌봄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이번에 송정작은도서관이 가장 먼저 개관한다. 다른 시설들은 9월 중으로 준비를 마친 뒤 차례대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정작은도서관은 중앙로 174, 우전께 도시재생어울림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말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하며 점심시간(오후 12시~1시)에는 잠시 문을 닫는다. 현재 송정작은도서관은 6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독서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도서 제공과 함께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전통문화 중심이었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축제가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년간 이어온 송도·영종·청라 대표축제를 ‘I♥FEsta(아이페스타)'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K-컬처 페스티벌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송도·영종·청라 축제 통합 브랜드, I♥FEsta 론칭 최근 각 지자체는 다양한 K-컬처 확산에 맞춰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역시 지난 2024년 ‘IFEZ 지속가능 비전 전략 2040’ 수립을 통해 ‘문화·웰니스 시티 경쟁력 제고’를 4대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하고, 지역 축제를 세계적 K-컬쳐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인천경제청은 그 첫 단추로‘I♥FEsta’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웠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문화적 경쟁력을 확보하여, K-컬처 축제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I♥FEsta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30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ㆍ운영한 ‘썸머에피소드 vol.17(열일곱 번째 이야기)’과 ‘2025년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3회 차’와 함께 청소년 공간 리뉴얼 오픈식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썸머에피소드 vol.17(열일곱 번째 이야기)은 ‘바다’를 주제로 청소년동아리들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 곳곳에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녹아들어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같은 날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린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3회 차에서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서로 협력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댄스 ▲밴드 ▲보컬 등 29개 동아리의 문화예술 공연과 ▲물놀이 ▲공예 ▲체험 ▲스포츠 ▲푸드 등 25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2,0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겼다.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개관하는 경기도서관 안에서 ‘지역 서점 라운지’를 운영할 서점 5곳을 모집한다. ‘지역 서점 라운지’는 경기도서관 1층에 마련되는 협업 공간으로, 도서관 안으로 지역 서점의 개성과 콘텐츠를 끌어들여 도민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 생태계를 확장하는 선도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함께하는 지역 서점에는 도서관 누리집 게시와 ‘지역 서점 라운지’ 내 서점 홍보, 참여 서점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지를 두고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지역 서점이다. 도는 서점 콘셉트의 차별성, 도서 큐레이션 역량, 컬렉션 목록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총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서점은 9월 5일까지 지정된 서식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10일 개별 통보에 따라 선정된 서점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라운지를 운영하며, 지역 서점에서 직접 선정한 큐레이션 도서 전시뿐 아니라 ‘책방지기 북토크’와 ‘작가와의 만남’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