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9월 30일(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로 떠나는 이용인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가울 나들이에서 이용인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애슐리퀸즈 뷔페를 이용하며 줄을 서는 예절, 음식을 고르고 담는 과정,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절제, 남기지 않고 먹는 태도 등 식사예절과 매너를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외식체험을 했다. 이후에는 한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체험활동인 한강유람선 투어에 참여하며 한강 위에서 서울 도심의 풍경을 감상하고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까지 더해져 이용인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 나들이를 통해 이용인들은 사회적 기술을 연습하고 사회성을 키우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30일 마감된 경기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 지난 6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4개 기업 가운데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로 글로벌 아티스트 투어, 대형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자회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를 위한 매니지먼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U2 등 굵직한 스타디움급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 공연 유치 경험을 갖고 있다.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은 도시, 건축, 재무회계, 문화·콘텐츠 등 12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10월 말 평가할 계획이다. 제안서는 ▲개발계획(300점) ▲사업수행능력(470점) ▲운영관리계획(230점) 등 총 1,000점 만점으로 평가되며, 분야별 위원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산술평균으로 최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94개 기업·기관을 ‘202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하고, 이들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강지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이사와 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직장 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한 후 다양한 혜택(63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지난 4월 공모에 지원한 241개사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64개사와 재인증 30개사 등 총 최종 94개사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행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이며, 선정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 직업계고 중심 우수인력 양성 및 고용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실무진이 참석해, 경기도 직업계고 청년의 미래 일자리와 지역 정주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내 취업을 위한 진로교육, 컨설팅, 현장실습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기업 간 상호 교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협력 ▲일자리 매칭 협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이 학교에서 습득한 역량을 산업 현장에서 발휘하고, 도내 기업이 우수 인재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지역 고용 연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재단의 강점을 살려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북부특화형 일자리매칭 패키지, 잡아바 러닝센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기반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9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제7회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가족친화경영 선포식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신규 64개사와 재인증 30개사 등 총 94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78개사가 직접 수여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일·가정 양립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 나아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가족친화경영이 확산되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일터와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인증기업 우수사례 발표(㈜비엔케이스포츠, ㈜퓨리움) ▲94개 기업·기관 인증서 수여 ▲‘가족친화경영 선언문’ 선포식 및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817개 기업·기관(신규 535, 재인증 282)이 인증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2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ESG 특별시 성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안전(Social+Safety),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핵심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성남시는 이를 행정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환경 분야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Net-Zero·넷제로) △사회·안전 분야는 안전사고·고독사·청소년 폭력 제로(3-Zero) △의사결정 구조 분야는 격차 없는 공정사회(Gap-Zero·갭제로)를 각각 전략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 시민대학 운영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 100곳 대상 요리 매연 저감 사업 △성남교육지원청-수정·중원·분당경찰서와 청소년 폭력 제로 도시 업무협약 △성남자원순환가게 23곳 운영 △26곳 기업·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탄천 정화 활동과 유해식물 제거 활동(탄천 오너십) 등의 마중물 사업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이 29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 2층 마로니에홀에서 기계장비제조·금속가공·에너지자원 3개 분과가 합동으로 ‘AI 및 글로벌 정책변화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점검하고, 인공지능(AI) 활용 및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문단 위원과 관내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강금석 KAIST 교수가 ‘AI 경제의 진화방향’을 주제로 ▲임복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팀장이 ‘AI 도입을 통한 설비 예지보전’을 주제로 ▲박송찬 용인대학교 교수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세미나 참석자들은 AI 도입과 글로벌 정책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설명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월 24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관내업체·협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 관내 공사·용역·물품 분야의 총 17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HU공사는 주요 사업 분야를 공유하고 계약 업무 및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안내했다. 또한 협력기업과의 상생 발전 방향 발표, 청렴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 업체들은 계약 절차의 복잡성, 대금 지급 지연, 소통 부족 등 평소 경험했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솔직히 제시했다. HU공사는 이를 적극 수렴해 계약 절차 간소화, 신속한 대금 지급 시스템 구축, 소통 채널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를 중심으로 계약업체의 이해관계 상황을 교육하는 동시에 청렴 관련 문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익명신고채널 및 신고절차를 안내하여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다졌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렸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수상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목표 달성 비율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수상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추진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다. 수원시는 2024년 지역 일자리 3만 3884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고, 3만 6088개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106.5%)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첨단 기업·투자 유치, 미래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육성,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 ▲계층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도화 ▲청년 일자리 연계, 창업 활성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9월 29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소재 기후테크 기업 대표들과 정담회를 갖고,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혁신기업들의 성장 전략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재성 의원은 정담회에서 “초기 기후테크 기업이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지자체의 적극적 관심과 실증사업 예산 확보, 그리고 혁신 제품의 판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참여기업들은 ▲태양광 발전 폐 전력 제어 및 회수 시스템▲AI 기반 육류 맛·품질 개선 및 탄소 저감 사료 기술(딥플랜트:김철범 대표) ▲플라스틱 파쇄·대용량 수집 기술 ▲태양광 특수블록을 활용한 유휴부지 발전 사업 등 탄소중립을 선도할 각 사의 기술과 현황을 소개하고 인허가·규제·R·D 자금 확보,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특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로 기후테크 실증사업 확대 ▲혁신기업 특구 조성 ▲기초지자체 예산 지원 및 혁신기업 선정 기준 개선 등을 제안하고, 특히 고양시에 ‘기후·푸드 특구’를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