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국민이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 접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2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50일간이며, 화성시민이나 화성시 관내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장애인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소방, 보건, 환경 등 생활재해 관련 규제 강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생산, 유통, 판매 및 신기술·신서비스 등 규제애로 ▸청년·경력 단절자∙노인의 취업 애로사항 등 5개 분야의 민생규제 혁신 과제이다.

 

접수는 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fmith34@korea.kr)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18274.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9 화성시청 예산법무과).

 

민생규제 혁신과제는 복수로도 공모 가능하며, 과제의 창의성(30%), 실현 가능성(40%), 효과성(30%) 등을 심사하여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의 부상, 우수상 5명에게 각각 30만원, 장려상 16명에게 각각 1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 ‘민생규제 혁신 공모’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제안, 지자체 발굴 등 모집방식의 다변화로 숨어있는 규제까지도 발굴·해소할 전망이다. 

 

화성시 박덕순 부시장은 “일상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부터 일자리, 생산, 유통, 신기술 등 경제활동까지 사회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