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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경선에 걸쳐 더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이재준 후보로 확정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격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장 후보 마지막 경선에서 이재준 후보(전 수원시 제2부시장)가 김준혁 후보(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를 누르고 승리해,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최종후보 자리를 거머줬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3선) 이후 무주공산이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쟁쟁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6차에 걸친 경선 끝에 8일 늦은 밤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최종후보로 이재준 후보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재준 후보는 오는 6월 1일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격선을 치루게 됐다.

 

이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재준 후보는 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민주당 모든 시•도 의원 후보들과 함께, 경기도 선거의 승리와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이뤄내겠다"며, "지지해 주신 여러분의 열망을 6월 1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출발, 이제 여러분과 함께 담대하게 시작한다"고 본선 승리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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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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