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서연이음터센터, 서연초 학생들이 만든 3D책갈피 나눔

서연교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만든 3D책갈피, 주민 대상 나눔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서연이음터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서연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만든 3D책갈피 나눔을 서연이음터도서관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나눔 행사 시작은 권혜진 서연이음터센터장, 서연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나눔을 진행한 3D책갈피는 서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서연교실 프로그램에서 기획하여 서연이음터 3D프린터 장비로 출력한 결과물이다. 3D책갈피 나눔 코너는 서연이음터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 및 3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며, 1개월 동안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서연교실’은 화성시 관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서연이음터 내 다양한 장비와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화성시 초ㆍ중ㆍ고등학교 49학급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서연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3D책갈피제작 뿐만 아니라 학급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씽킹 사고법 배우기, 학급용 목공품 협동 제작 등 서연이음터 특화 사업을 통해 학업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대단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은 도서관과 특화 사업 간의 융합 및 학생들의 참여를 통하여 재단의 사회적 가치를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서연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서연교실을 통해 높은 성취감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연이음터센터는 화성시에 개관한 다섯 번째 이음터로 목공, 가죽, 패브릭, 디자인씽킹 분야와 관련한 특화 장비 및 공간이 있다. 서연교실 프로그램은 매년 3월 화성시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신청서를 발송하여 공개 모집 후 선정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부천시, 신중년 위한 '맞춤형 노후설계 상담' 확대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을 지역별로 순차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이 겪는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노후 전반에 걸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민관 협업으로 ‘신중년 성장학교’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은 ‘신중년 성장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지역별로 순차 운영 중이다. 7월에는 8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노후 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면, 전문 상담사가 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상담을 통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