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해 5월부터 출생신고자에게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한 엄마를 응원하기 위한 ‘출생신고 축하 산후조리 미역’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생신고 축하 선물은 ‘고등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작년부터 지속되었으며 지금까지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약 170가구에 전달되었다.
정병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고등동에서 태어나는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고 엄마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만큼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확대‧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하 선물인 미역은 고등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민자치위원회 기금으로 구입하고 있으며, 미역 판매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는 주민자치위원회의 행정사업이 복지로 연결되는 선순환적 모범사례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