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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모두를 위한 공동학습, 평생학습관 개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평생학습관련단체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현판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 테이프 컷팅, 제막식,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 시설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시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법’ 제21조에 의거하여 자신을 위한 가치학습, 타인을 위한 배려학습, 우리를 위한 순환학습, 모두를 위한 공동학습이라는 건립이념을 가지고 설치된 시설이다.

 

지하 4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된 평생학습관은 전체 연면적 7,021.83㎡로, 휴머니티홀(휴식, 독서, 버스킹공연 등), 퓨처센터(개방형 학습공간), 마루학습실, 학습길라잡이(안내데스크), 학습실, 대강당, 다목적실, 다목적홀, 정보화교육장, 동아리실, 조리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설치비는 16,312백만 원, 화성시 예산 100%로 건립되었으므로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9:00~22:00, 토요일 9:00~18:00까지 개관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화성시 평생학습관을 통해 평생학습 거점(HUB)역할 수행,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평생교육관계자 및 활동가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 학습동아리 육성 지원 등 상반기 40여 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평생학습관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편성과 학습공간 지원 등 시민의 평생학습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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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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