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산림청,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길 같이 걸을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우리 일상에 필요한 가로수.


도시생활환경 개선, 열섬 완화, 대기오염물질 제거,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경관 창출, 수자원 보호, 에너지 보전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짙어져가는 가을 가로수길 중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길을 소개합니다. 

올가을 은행나무가 선물하는 낭만을 한껏 느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1.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


“황금빛으로 물들은”, “포토제닉의 명소”, “풍성한 가을”


문광저수지의 초입에서부터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는 주변의 저수지와 조화를 이룬 멋진 경관을 연출해요.


2.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 은행나무 길


“가을 청취를 느낄 수 있는”, “노오란 수채화”, “걷기 좋은 길”


아산 곡교천변 쪽에는 은행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요.

아름다운 길을 보기 위해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한답니다.


3.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송파은행나무 길


“가을과 헤어지기 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받는”, “황금빛 단풍”


강변 둘레길로 조성된 은행나무 길은 여유로움이 느껴져 가을 분위기에 취하는 곳이에요.


나무가 만드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아름답고 건강한 가로수길로 올 가을 은행나무가 선물하는 낭만을 느껴보세요!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