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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이번 주말 여기 어때?’…11월 여행지 추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짧아서 늘 아쉬운 가을, 이번 주말에는 가을의 마지막을 만끽하러 떠나볼까요?

이맘때 아니면 만나기 힘든 멋진 경치를 품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열 맞춰 빽빽하게 들어선 은행나무가 커다란 숲을 이루고 있는 곳.

자작나무숲을 연상시키는 이국적 풍경이 늦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으로 덮여 장관을 이룹니다.

볼 것 많은 경주의 또 하나의 명소.

가을에만 남길 수 있는 멋진 인생 사진을 원한다면 잎이 다 지기 전에 꼭 들러보시길.


· 입장료, 주차 무료

·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


2. 전주 수목원


사시사철 자연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늘 푸른 대나무숲부터 단풍나무숲, 억새밭, 핑크 뮬리 등 가을에 더욱 아름다운 풍경들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련 연못과 장미원은 요즘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명소 중 명소!

전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매주 월요일·설날·추석 당일 휴원

· 입장시간 : 09시~18시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3. 충북 단양군 단양강 잔도


남한강 암벽을 따라 1.2km 정도 펼쳐지는 잔도*.

탁 트인 강과 울긋불긋 물든 산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듯 걷기 좋은 곳입니다.

구불구불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철교 위로 지나는 기차를 만나기도, 강을 따라 흘러가는 여객선을 마주치기도 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잔도 끝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어 나들이 코스로 만점!

* 잔도 :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듯이 만든 길


·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8-15


4. 양평 중미산 천문대


서울 근교에서 가장 별이 많이 보이는 곳.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약 3천여 개의 별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자연휴양림과 함께 있어서 낮에는 자연 생태 학습을, 밤에는 천문우주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자세한 이용 시간은 누리집 예약 페이지 참고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 1268


5.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 보도교로 유명한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해 소금 잔도, 울렁다리, 스카이타워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소금산의 기암절벽과 멋진 풍경은 아찔함도 잊게 할 만큼 매력적!


·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 설날·추석 휴장

· (11월~4월) 09~17시 / (5월~10월) 09~18시 운영

·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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