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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배 말고 차로 가는 섬 여행지 4선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섬 여행은 가고 싶지만 뱃멀미가 걱정된다면?

차로 갈 수 있는 섬으로 떠나보자!


1. 인천 영흥도


· 2001년 개통된 영흥대교를 통해 갈 수 있음

· 수도권에서도 1시간 남짓 달려갈 수 있는 섬

· 장경리 해수욕장, 용담해변과 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함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2. 전남 거금도


· 2009년 개통된 소록대교, 2011년 개통된 거금대교를 통해 갈 수 있음

· 낙타 모양의 섬으로, 독특한 모양의 자갈이 있는 몽돌해변이 유명함

· 섬 전체를 휘감아 도는 드라이브 길이 펼쳐져 있음

  *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3. 부산 가덕도


· 2010년 개통된 거가대교를 통해 갈 수 있음

· 수많은 산과 절벽이 자아낸 풍경이 빼어나기로 유명함

· 감칠맛이 뛰어난 대구와 숭어가 특산물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4. 경남 창선도


· 2003년 개통된 창선·삼천포대교로 갈 수 있음

· 창선·삼천포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멋진 풍경

· 해안선을 따라 있는 낚시 명소가 인기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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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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