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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중견 여배우 전미선 왜 극단적 선택?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 눈앞에 두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중견 여배우 전미선 씨(50) 씨가 전주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전미선 씨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43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져있다는 신고로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전미선 씨은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에서 시신을 검안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니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1970년생인 배우 전미선 씨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했고, 이후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단아한 미모와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살인의 추억', '마더', '연애', '숨바꼭질' 등이 있으며, 소헌왕후로 출연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곧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전 씨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연애'를 통해 만난 촬영감독 박상훈 씨와 2006년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다. 

 

그러나 지난 2012년 KBS2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전미선 씨는 "촬영감독과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신혼여행 4일을 빼곤 결혼생활 6년 동안 부부로서 함께 지낸 시간은 석달 정도밖에 없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 전 씨가 한 말 가운데 "심지어 임신했을 때는 남편 얼굴을 한 두 번 밖에 못 봤다"며, "임신한 상태에서 신랑도 곁에 없고 우울한 마음이 심해져 인터넷으로 현빈, 공유 등 잘생긴 배우들 사진을 찾아봤다"라고 회상한 말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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