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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경기도 광주 양벌초등학교 현장방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11일 경기도 광주 양벌초등학교를 방문해 친환경운동장 전환 사업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 결과 양벌초 운동장 트랙에서 유해성 기준을 초과한 물질이 검출되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마사토 운동장으로 전환 할 경우에만 예산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원칙으로 인해 운동장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현안사항 보고에서 학교 관계자는 “운동장이 교사동보다 높이 위치하고 있어 마사토 운동장으로 전환 시 토사 유실과 교사동으로 먼지가 유입 될 우려가 있어 친환경 탄성포장재로 전환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며 “탄성포장재로 전환을 신청하면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은 현안사항 보고와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유해한 물질을 조속히 제거하고 친환경 소재로 교체가 시급하며, 양벌초는 마사토 운동장으로 전환할 수 없는 환경을 가진 학교로 기존의 예산 지원정책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덕동 의원은 “제가 5분 자유발언에서도 지적했듯이 경기도교육청은 마사토 운동장으로 전환하는 학교에만 친환경운동장 조성 예산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정해야 하며, 마사토 운동장으로 전환할 수 없는 환경을 가진 학교에 대한 해결방안을 조속히 제시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끔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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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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