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리빙랩’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주민자치회 사업과 함께 주민 주도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리빙랩(일상생활 실험실)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구별로 배치된 현장 전문매니저인 마을지원관 2명과 영화동장,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중 하나를 마을리빙랩 과제로 선정했다. 주민자치회 사업 진행과정에 문제점이 발생하면 마을 리빙랩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주민총회 개최 전 내년도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자치계획으로 수립할 사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일도 마을 리빙랩을 통해 해나갈 예정이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지난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자치회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특성에 맞게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컨설팅하는 마을지원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회, 그리고 주민들이 협력으로 주민참여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