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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정성 담긴 생산품 전시·판매전 열어

5.2일~3일(2일간) 시청 중앙홀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전’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2일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백종학)가 주관하며, 총 10개의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이 참여한다.


판매전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직접 만든 130여 종의 제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셋트 구성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각 판매처별 전화 접수를 통한 예약 접수 판매도 실시한다.


판매 제품은 카네이션, 수공예 제품, 믿고 먹을 수 있는 커피류 및 제과·제빵, 지난해 인천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애견간식, 어르신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반찬 등이다.


또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됐던 부대행사도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부대행사에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의 활동사진과 생산품 판매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홍보존,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에서 여가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완성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존 및 노인일자리 사업의 선호도 설문조사 및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존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시는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일자리에 열심히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제품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현장판매 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목표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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