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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역사를 기억하는 장터’ 열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역사를 기억하는 장터’가 오는 3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화성 3.1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 '역사를 기억하는 장터'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열리며,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퍼포먼스, 연극 무대 ▼각종 체험부스 및 오락코너 등 부대행사 ▼방탈출 체험장* 일부 잔여분 선착순 현장예약 기회 제공 등을 마련하고 있다.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에는 역사전문가 최태성 강사(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EBSi 한국사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고, 방탈출 체험장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돼 방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체험장(148㎡규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1919년 당시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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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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