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이 자원봉사로 열매 맺는다.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MOU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류권홍)이 내달 16일, 인천광역시 및 기초단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전년성)와 인천시민대학 활성화 및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업무협약에는 지난 3월 진흥원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의 양자 업무협약에 이어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중구자원봉사센터, 동구자원봉사센터,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부평구자원봉사센터,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 등 기초단위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여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은 하반기부터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석사과정 현장실천활동에 자원봉사분야 교육과정 신설하고, 인정기준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을 명예시민학위제 학습시간으로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광역 및 기초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교육프로그램 안내, 지역 내 전문 자원봉사 관리자 및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자원봉사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류권홍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전 지역에서 배움을 자원봉사 실천으로 이어지는 성숙한 시민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 지역 자원봉사 문화가 인천시민대학 사업과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이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