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세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 우산 수리 실습교육

고장난 우산 그냥 버리지 마세요! 세교동 마을관리소에 맡겨주세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세교동(동장 최원종)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5일 마을지킴이로 활동하는 근로자들 대상으로 주민 생활 밀착 서비스를 위한 우산 수리 실습 교육을 했다.


우산 수리 교육은 폐자원 활용 차원 및 여름철 기후변화에 따른 일상 속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지킴이들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우산 수리 40년 경력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마을지킴이들 한 명씩 직접 실습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세교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버려지는 고장 난 우산들을 수집하거나, 기증받아 지킴이들이 직접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하여 폭염 및 폭우 대비한 무료 양심 우산대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시 관계자 및 세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는 세교동은 마을지킴이들을 격려하며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고령 어르신 세대, 복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밀착 서비스를 제공, 주민 만족도와 선호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여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 12월에 설치,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원도심 생활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의 일부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 ▲칼갈이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안부 돌봄, 폐의약품 수거 ▲여름철 고령 세대 선풍기, 에어컨 클린업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