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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K-관광, 여기 어때’…6월 추천 지역축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초여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6월!

‘여행가는 달’ 행사가 더해져 어디로든 떠나고만 싶은 이 계절에 지역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축제들을 소개합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그대로 만날 수 있는 단오제부터 제철을 맞은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축제까지! 6월엔 어디로 떠나볼까요?


1. 강원 강릉 단오제

- 강원도 강릉시 단오장길 1

- 2023. 6. 18.(일) ~ 6. 25.(일)


천 년을 이어온 우리 전통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한 강릉 단오제. 제례에 쓸 술을 만드는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산신제, 서낭제, 영신제 등 전통의례부터 그네뛰기, 씨름, 청포 머리감기 등 예로부터 단오에 즐기던 놀이들까지 함께 즐겨보세요!


2. 경기 화성 뱃놀이 축제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5

- 2023. 6. 9.(금) ~ 6. 11.(일)


고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전곡항. 이제는 요트와 보트, 유람선을 타고 바다의 매력을 만끽하는 해양레저축제가 펼쳐집니다.

해상 공연의 낭만은 물론 어촌체험, 화성지역 예술인과 주민 커뮤니티가 직접 선보이는 버스킹 등 육상과 해상 모두 즐거움이 가득!


3. 충청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50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 2023. 6. 15.(목) ~ 6. 18.(일)


충주지역 대표 축제인 충주호수축제가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합니다.

낮에는 관객 중심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저녁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콘서트, 드론쇼와 불꽃놀이, 유등 전시 등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즐겨보세요!


4. 전라 신안 섬 수국축제

-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지남리 973 도초도 수국정원

- 6. 16.(목) ~ 6. 25.(일) 9:00~18:00


배를 타고 떠나는 섬여행에서 마주치는 1004만 송이의 수국 향연!

여름 향기 가득한 도초도 바다 위 수국정원에서 형형색색 피어난 수국을 만나보세요. 꽃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힐링의 기운이 가득!


5. 전라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158-5

- 2023. 6. 16.(금) ~ 6. 18.(일)


전국 최대 수박 주산지인 고창에서 제철을 맞아 제대로 맛이 든 복분자와 수박을 맛볼 수 있습니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박 빨리먹기 대회를 비롯해 수박 카빙대회, 복분자주 칵테일쇼, 물총싸움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색다른 경험들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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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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