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더(T․H․E) 자람 프로젝트 학년제’ 운영교인 남양주송촌초등학교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학교별로 학교 상황과 학생의 특성에 맞는 더(T․H․E) 자람 프로젝트 학년제를 운영하도록 하여 코로나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남양주송촌초는 3~4학년 학생의 학력 및 몸과 마음의 결손 회복에 대한 집중 지원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T(Teaching)영역과 ‘다양한 활동’의 H(Health)영역, ‘다양한 시도’를 하는 E(Emotion)영역을 통합하여 남양주송촌초 맞춤형 더(T․H․E) 자람 프로젝트 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 회복 및 학습력 제고를 위해‘기본에 충실한’4이랑 교육과정(글이랑, 배움이랑, 책이랑, 날이랑)을 운영한다. 또한, 기초문해력 강화를 위한 온책읽기 프로젝트와 깊이있는 이해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며, 기초수해력 강화를 위한 일일수학 연습하기와 배움도움닫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기초체력을 함양하고 각자에게 맞는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체육강사와 함께하는 놀이중심 체육 교육과정(매주 2차시), 예술성과 집중력을 기르는 무용수업, 점심 스포츠클럽(매주 목요일), 계절 스포츠 체험활동(여름, 겨울) 등을 운영한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남양주송촌초는 무학년제 학생자치회 활동(마을다모임, 전교다모임, 어린이날 행사 등),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생태놀이 체험, 생태학습선 등), 마을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예봉산 등산, 단오행사, 이음 축제 등), 찾아가는 예술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여 학생이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송촌초 오은정 교장은 “남양주송촌초는 배움과 나눔으로 삶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다”라며 “학생의 타고난 가능성을 이끌어내어 한명 한명이 자기 빛깔을 드러내며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를 위해 기본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남양주송촌초 맞춤형 더 자람 프로젝트 학년제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