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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찾아가는 AI교실’252학급 선착순 모집

질 높은 SW·AI교육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이 21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SW‧AI 일일체험프로그램’참가 학급 252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대상 학생들에게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문기관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교·학급별 관심과 수준에 맞춰 인공지능·코딩 수업을 2~4시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기술 알아보기 ▲소리센서 활용 내 건강 지키기 ▲초음파센서 활용 쓰레기 재활용 ▲비디오감지기능 활용 물 절약 체험 등이다.


또, 다양한 인공지능 센서 기능과 동작 구현 방법을 탐색하고 이를 활용한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원리(코딩)와 인공지능 원리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SW·AI교육지원센터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교선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아이들의 디지털 소양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은 중요하다”며 “모두를 위한 디지털‧AI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연수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경기SW‧AI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원 직무연수를 비롯한 학생·학부모 SW‧AI 캠프 운영 등 디지털·AI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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