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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올여름 ‘등대 도장찍기 여행’ 떠나 바다도 보고, 등대여권도 채워보세요

아름다운 등대, 역사가 있는 등대, 재미있는 등대, 풍요의 등대 등 주제별로 운영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해양수산부는 특별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으로 등대를 여행하며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담아보고, 등대여권 등을 통해 방문 인증까지 해볼 수 있는 ‘등대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있거나 경치가 뛰어난 등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등대 도장찍기 여행’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시즌별로 등대여권과 등대별 특징을 반영한 도장을 개발했다.

 

(시즌 1) 아름다운 등대, (시즌 2) 역사가 있는 등대, (시즌 3) 재미있는 등대, (시즌 4) 풍요의 등대 등 현재까지 총 4개 시즌에 걸쳐 13만여 명이 등대 도장찍기 여행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5,300여 명이 1개 이상의 시즌을 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대 도장찍기 여행에 참여하려면, 등대를 방문하여 종이 등대여권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방문 인증을 받으면 된다. 종이 등대여권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는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각 시즌 완주자에게는 등대 메달 등 등대 관련 한정판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여름에는 등대 도장찍기 여행을 통해 가족, 친구와 함께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등대를 방문하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바다에서 즐거움을 찾고 바다와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관광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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