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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각 국가, 지역별 안전여행 위험도에 따른 여행경보 단계 조정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외교부는 각국의 치안 상황, 보건 및 재난 상황 등을 감안하여, 8월 4일부터 국가별 안전여행 위험도에 따른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카타르, 세이셸을 기존 여행경보 2단계에서 1단계로, ▴투르크메니스탄을 특별여행주의보에서 1단계로, ▴에티오피아 일부 지역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한편, 최근 취업을 위해 방문한 우리 국민들이 보이스피싱 등 범죄 가담을 강요받고 나아가 안전까지 위협받는 사건들이 발생한 라오스 북부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에 대해서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번과 같이 반기별로 여행경보 단계를 정기 조정하고 있으나, 급격한 치안 악화, 방역상황 변동 등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수시 조정을 해나갈 계획이다.

 

외교부는 국가별 여행경보 조정 상세내역 및 최신 안전정보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국가별 경보단계 및 행동 요령을 미리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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