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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9월 독서의 달 기념 독서문화행사 운영

3개 글짓기 대회, 책 교환전, 전시 등 볼거리‧즐길 거리 가득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글짓기 대회, 책 교환전, 전시, 문화강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

 

2023년 독서의 달 주제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북돋기 위하여 △강남도서관 ‘초등학생 독서감상문대회’ (9.1.~10.2.) △강서도서관 ‘나도 작가! 대회’(9.13.) △어린이도서관 ‘초등학생 독서감상문대회’(9.20.)를 개최하며, 각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도서관‧평생학습관(5개관)에서는 도서관 자료 교환행사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자원 선순환 환경을 조성 예정이다.

 

개포도서관 ‘도서랑 잡지랑’(9.4.~9.27.), 도봉도서관(9월 중), 송파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교환전’(9.27.), 어린이도서관 ‘에코+ 책나누리 데이’(9.16.~9.17.), 영등포평생학습관 ‘알뜰신잡 교환전’(9.25.~9.26.)

 

그 외 주요 행사는 △개포도서관 ‘사진수집전’(9.1.~9.27.), △고덕평생학습관 성인 문해 학습자의 시화전 ‘詩로 핀 글자꽃’(9.1.~9.12.), △구로도서관에서 준비한 깜짝 이벤트 ‘연체료 Free Week!’ (9.1.~9.7.), 도서관에 방문한 가족을 위한 △어린이도서관 ‘드로잉 퍼포먼스’(9.10.) △강서도서관 ‘어린이 퓨전인형극 피노키오’(9.16.) 등이 있다.

 

특히, 개포도서관 ‘사진수집전 - 추억소환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 중 첫 개축을 앞둔 개포도서관에서 1984년 개관부터 2023년 현재까지 도서관 관련 추억이 담긴 사진을 수집하고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다.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접수 또한 해당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도서관·평생학습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폭넓은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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