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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다례체험으로 소통하며 청렴을 우려내다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청·소속기관 직원 하동야생차박물관서 다례체험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하동교육지원청과 하동도서관·하동학생야영수련원 등 소속기관 직원과 함께 청렴 소통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행사로 화개면에 위치한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다례를 직접 체험해보며 하동 녹차와 차 마시는 예절,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차의 시배지이자 성지로 알려진 ‘화개’에서 하동지역 특색을 담은 다례체험과 야생차박물관 견학을 통해 차 문화의 역사 등에 대해 배우고, 지역에 대해 깊이 알아보며 차를 통해 전 직원 힐링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수경 교육장은 “소속기관과 함께 하동교육 가족 모두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하동녹차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당당하고 청렴한 하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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