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파주교육지원청,학생주도활동 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촌 3동 행정복지센터로 청소년들 모여 모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9월 8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금촌3동 주민자치회와 학생주도활동 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다양한 공간을 주말에 학생들을 위해 활짝 열어주는 통 큰 결정이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파주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활성화를 위한 경기이룸학교 파주캠퍼스 제1호를 확보하게 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매주 토요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룸학교 도전형 프로젝트 활동으로 ▲영어책만들기 ▲AI & 목공 활용 공예품 만들기 ▲축구 드론, 코딩 드론 활동이 이루어지며, 학생주도 프로젝트의 유형과 참여 학생 수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아울러, 파주교육지원청은 청소년 자치활동과 교육활동에 관심이 높은 금촌3동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와 인력풀 등을 공유하며 지역교육협력 활성화를 도모한다.

 

최은미 교육장은 “파주 학생들에 대한 금촌3동 주민자치회의 관심과 지원,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 협력에 감사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초로 파주 내 많은 곳에서 지역교육협력의 다양한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