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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석보면 농촌일손돕기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25명은 9월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보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25명은 농기계 사고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김○○농가를 위하여 석보면 화매리에 위치한 사과원에서 품질 좋은 사과수확을 위해 적엽(잎소지)에 힘을 쏟았다.

 

일손을 지원받은 화매1리 김○○씨는“몸도 아프고 일손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막막했는데 영양교육지원청 직원분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사과 적엽을 마칠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유희 영양교육장은“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기를 마다하지 않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쁘신 업무 중에도 일손을 구하지 못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하여 힘을 보태주신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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