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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기후 위기 시대 직원 대상‘생태환경 연수’운영

22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과정(4기)’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오는 22일 지방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과정(4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들의 생태적 가치 함양을 위해 네 차례 걸쳐 연수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지난 8일에 진행된 2기 과정에서는 도시농업 인증 교육기관이자 장애인표준사업장인‘우리나눔’과 협력해 MOU를 체결하고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주요 과정은 ▲기후와 건강을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그림책으로 생태 감수성 기르기 ▲자연소리 여행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과 공간의 생태적 전환 ▲인공지능과 환경문제, 그리고 챗GPT 등이다.

 

피성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태계 생리를 알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진보하는 방법 인식을 위해 친환경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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