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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출범식 개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출범식은 대통령 영상메시지 상영으로 시작하여 ▲개회사 및 취임사, ▲이임사, ▲제21기 지역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및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제20기에 이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신임 회장은 이상원 前양주시의회의장이 임명됐다.

 

이상원 양주시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제21기 양주시협의회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국민통합을 선도하고 자유민주적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행 기관장인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구성된 제21기 자문위원 57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부‘2023년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내와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양주시협의회 임원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제21기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통하여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사업’,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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