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 제21기 출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통영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재동 신임 협의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1기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의장) 축하 메시지 상영,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회장 이임사 및 신임회장 취임사, 역대회장 격려사, 축사,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 제21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해 소명감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나 스스로도 평화통일 기반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영기 시장은 축사에서 “통영의 시정 발전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류정훈 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새롭게 통영시 민주평통을 이끌어 가실 이재동 회장님을 비롯한 제21기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노력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역 각계각층의 대표 및 전문가 5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 및 통일 의견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