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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의정 역량 강화…‘챗GPT·반부패’ 교육 실시

‘챗GPT’ 의정활동 활용기법 및 공직선거법·청탁금지법 등 교육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산구의회가 1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광산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교육’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정활동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의회 자체 교육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1부 ‘반부패·청렴 교육’ ▲2부 ‘챗GPT를 활용한 트렌디한 의정활동 지원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1부 교육은 공직선거법,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구의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이 주된 내용이었으며, 의원들은 주요 개념과 사례 위주의 강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2부에서는 사회변화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챗GPT’를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들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chatGPT, bard, bing)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스마트폰 메신저에서 인공지능 아숙업(AskUp)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김태완 의장은 “구민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격과 역량을 갖추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연구하고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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