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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하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부안군의회는 제34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8일부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2일째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을 비롯하여 곰소젓갈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사업, 원암소하천 상습침수지역, 직소천 과정활동장, 송포항 어촌뉴딜 300사업, 닭이봉 전망대, 솟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등을 방문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들은 즉시 개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줄포면 국민체육센터에 방문한 의원들은 준공 후에도 운영 및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곰소젓갈 복합지원센터 현장에서는 곰소젓갈의 집적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직소천 수상과정 활동장에서는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추가 협의를 통해 부안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부안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닭이봉 전망대 개보수사업 현장에서는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을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안군의회가 부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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