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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추석 명절맞이 복지시설 위문

지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복지시설 5곳 방문해 격려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산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들을 위문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박태순, 선현우 의원은 지난 19일과 22일 나눠서 복지시설 5곳을 방문했다.

 

의원들이 양일간 방문한 복지시설은 공동생활가정 ‘상록수마을’과 ‘보라매 지역아동센터’, ‘안산동믿음 지역아동센터’, ‘단원구 노인복지관’, ‘대부 가치키움터’ 등으로, 현장에서 의원들은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이번 위문에서 이용자 수와 복지 서비스 유형 등 시설 현황을 세세히 파악하고 애로점에 관한 개선 방안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단원구 2곳과 상록구 3곳에 각각 위치해 있는 이들 시설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지역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시설들로 꼽힌다.

 

송바우나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위문이 소외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들의 서비스 및 운영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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