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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올해 행정사무감사 의견 수렴을 위한 기자 간담회 열어

올해 처음으로 시민제보 도입 등 이전과 달라진 점 설명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여수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더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언론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여수시의회는 21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 및 그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간담회에서는 김영규 의장이 대표로 시민제보 도입 등 이전과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더욱 반영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민제보를 접수했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항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접수는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 간 진행됐으며 총 6건 접수됐다. 제보 내용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결과서는 보고서로 공개된다.

 

김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방식 및 결정 과정, 장․단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여수시의회는 올해도 기존 대면감사와 공개회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5일간은 현장 방문 필요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대면감사 방식, 2일간은 공개적인 회의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전체의원 간담회를 거쳐 진행돼왔다.

 

김영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더 나은 여수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여론의 중요한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인들의 의견을 듣고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언론인들은 회의방식 기간 확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내용 수시 브리핑, 감사를 통한 시정방향 제시 등을 제안했다. 의장단은 해당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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