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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휴대품 신고서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입국 가능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국무조정실이 정부출범 이후 추진한 민생규제혁신 대표사례 20개에 대해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국민이 뽑은 최고의 민생 규제혁신 사례 4위로 입국 때 세관신고 할 물품이 없으면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사례가 뽑혔다.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이 휴대품 신고서 작성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휴대품 신고제도를 개선했다.

 

신고해야 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라면 휴대품 신고서 작성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입국하면 된다. 신고 휴대품에 대한 관세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객은 휴대품 신고서(모바일 또는 종이)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공항만 입국장의 여행자 이동통로를 「세관 신고없음」 통로와 「세관 신고있음」 통로 2가지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1인 기준)

 

· 기본 면세범위

해외(국내 면세점 포함)에서 취득(구입·선물)한 미화 800달러 이하 물품

 

· 술, 담배, 향수는 기본 면세범위와 상관없이 별도 면세

 

■ 주요 신고대상

 

· 기본 면세범위 초과 시 해외에서 취득한 모든 물품

· 원산지가 FTA 협정국가로서 협정관세를 적용받으려는 물품

· 총포·도검류·마약류 등 위해물품, 위조지폐 및 가짜상품

· 동물·식물·어패류, 축산물 가공품, 과일류 등 검역 물품

· 미화 1만 달러를 초과하는 외화·원화·수표 등 지급수단

· 판매용 물품, 회사용 견본품, 까르네(CARNET) 물품 등

 

8월부터 세관 신고 여행객은 모바일로 편리하게 관세 납부.

 

2023년 8월 1일부터 모바일로 과세물품을 신고하면 자동으로 납부할 세액을 알려주고 모바일로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① 「여행자 세관신고」 앱으로 모바일 신고서 작성

② QR코드 찍기

③ 모바일 고지

④ 모바일 고지서 사후 납부

 

■ 신고 물품에 대한 자진신고 시 혜택은?

 

면세범위 초과 물품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 20만 원 이내에서 관세 30% 감면

- 신고하지 않은 경우 납부할 세액의 40%가 가산세로 부과됨.

※ 2년 이내 2회 이상 가산세가 부과된 경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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