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 실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27일과 29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총 2차에 걸 참여자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사례발표를 통해 활동 사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에 나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사회에 봉사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밀양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보다 350여 개 증가한 2,740개로 오는 12월 초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