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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3년 학부모자치 역량강화 연수 2기 실시

일반 학부모까지 학교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일 학부모회 임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학부모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학교참여 역량 강화 및 교육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 임원뿐만 아니라 일반 학부모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한 이번 행사는 당초 100명 모집에 150명이 신청해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수는 ▲‘자녀와의 관계 변화를 만드는 눈높이 소통법’ 특강 ▲학부모의 학교참여 사례 공유 ▲학부모의 제과제빵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유․초․중․고․특수학교 별로 학교참여 및 학부모회 활동에 대해 다양한 학부모들의 의견과 정보 등을 나눴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참여, 교육감과 같이 고민하다’ 시간에 함께해 학부모와 즉문즉답이 진행됐다.

 

이 시간 동안 학부모들은 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감의 생각, 그동안 성과와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파밍하우스를 방문해 우리 곡물을 이용한 제과제빵으로 미래 먹거리를 배워 자녀의 진로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실초 학부모회 김보영 회장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소통하는 교육으로 부모로서 한단계 성장한 기분이다. 또 교육청 사업에 대한 교육감님의 철학을 알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학교참여가 중요하다. 이번 연수로 학부모 참여가 활성화되어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광주교육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늘려 아이들의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새로운 광주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 시교육청은 학교 당 학부모 참여 활동비를 인상해 학부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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