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도의회 간행물편찬위, 올해 첫 회의…소식지 제작방향 논의

문경희 위원장 “코로나19 등 도민들께 도움되는 내용 실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에서 2020년도 의회소식지 편집방향 및 3월호 지면구성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문경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신속대응 등 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소식지에서 생생히 전달해야 한다"며 "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콘텐츠 구성에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0년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편집과 지면 구성이 특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QR코드를 통한 동영상 시청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3월호는 비상대책본부 구성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회의 노력과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소개,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실릴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도의회의 주요 의정활동과 각종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연간 9회, 회당 10만부씩 발행할 예정이다.

구독희망 도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배부한다.

간행물편찬위원회는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의정활동에 대해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방향 등을 조정한다.

문경희 위원장, 이필근 부위원장, 김용찬, 문형근, 안기권 등 의원 5명과 외부 전문인사로 정진구 한국소비자TV 부사장, 홍숙영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등 총9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