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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참배·환경정화·어르신 인사로 새해 첫 업무

자유 수호의 탑 출발 용띠 솔안공원 환경정화 이어 100세 어르신 방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자유 수호의 탑 참배를 시작으로 용띠들의 환경정화 활동과 100세 어르신 정부연말선물 전달 등으로 힘찬 한 해를 열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일 오전 7시 지역 단체장, 구의원, 히어로즈 지원 봉사단,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한 장소로 ROTC 인천지구 등 많은 단체의 참배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참배에 이어 이재호 구청장은 연화초등학교 용띠 재학생과 연수구 간부, 용띠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연수2동 솔안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일행들은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 2명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 안부인사와 함께 정부연말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계승토록 하는 일은 변하지 않는 시대적 책무.”라며 “올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42만 연수구민들이 반드시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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