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설명회 성료

신규·등록 의료기관 대상 외국인환자 유치 경쟁력 제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 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규 의료기관 10개소와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려는 등록 의료기관 12개소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제도 안내(부천시보건소) ▲해외동향과 외국인환자 유치 비결 설명(박경서 ㈜Heartner 대표)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한 외국환자 유치 사례중심 발표(박대웅 티파니치과의원 경영지원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한 비결을 알기 쉽게 설명해 신규기관의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통계 분석을 통한 현지 시장조사부터 문화에 대한 이해까지 목표 국가 선정에 관한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두 강사의 소속기관인 부천세종병원과 티파니치과의원은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원기관으로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부천세종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인증(KAHF)을 획득했고, 티파니치과의원은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의료기관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부천시로의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