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제1차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 열어. 경기북부대개발 등 논의

도, 19일 포천시에서 올해 첫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는 19일 포천시 허브아일랜드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포천시가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 달성 사례를 공유했다.

 

도는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 계획’과 사회적 약자인 건설공사 참여자가 정당한 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시군 협조를 요청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부단체장들은 이날 허브아일랜드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사회 관광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경기북부 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북부 시군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경기 RE100 실천과 기후위기대응의 하나로 종이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없는 회의’로 진행됐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