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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학생생활교육’강화로 학교폭력 및 도박중독 제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8일 성남시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4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및 도박예방교육 등 통합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에서 학생생활교육, 학교폭력예방, 도박중독예방 등 업무 교사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13지구 간사교 지원단 및 161개교 학생부장, 학생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도박예방교육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1부는 학생생활규정의 이해, 2부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 3부는 13지구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가 진행됐다.

 

1부에서 경기도교육청 이창휘 인권옹호관 “학생생활규정을 통해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을 균형있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연수 강사인 을지대학교 김영호 교수는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와 警-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생활교육 담당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율과 책임의 생활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선제적으로 학교폭력과 도박중독 예방이 학교 생활교육으로 이루어지도록 정기적인 협의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4월 4주를 도박예방근절 주간으로 정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생 (사이버)도박문제의 위험성 인식·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생 성장을 돕는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의 캠페인 활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찬숙 교육장은“학교폭력 및 도박중독 예방은 생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하며“경기도 성남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더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생활교육’강화를 위해 학교 및 유관 기관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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