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가족·여성·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한 현장방문

정신질환과 자살예방을 위한 예방적 관리 사업이 중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9일, 정신마음건강 및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 청취를 위해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찾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날로 심화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출생과 맞물려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진행되는 여성가족아동정책의 올바른 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 경기도자살예방센터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의 2024년 업무 진행 사항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모든 도민의 삶이 보호받는 경기도, 마음 및 정신건강의 예방·회복을 지향하는 경기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인애 의원은 “정신질환과 자살예방을 위한 예방적 관리 사업이 중요하다”라며 “접근성을 고려한 디지털 정신건강 플랫폼, 키오스크, 앱 등을 통한 선제적 검사 프로그램의 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애 의원은 2023년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조례안에는 도민의 정신건강과 심리지원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플랫폼과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하고, 심리평가ㆍ심리상담 및 교육 등 심리지원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같은 날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방문하여 양성평등과 여성폭력 통합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피해자 중심의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다기관 협력을 통한 여성폭력 안정망 마련을 위해 ‘여성폭력 통합대응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024년 ▲ 전문 연구를 통한 지역·현장 맞춤형 정책개발 ▲ 경기전문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경기여성인재뱅크 ▲ 지역사회 성평등 기반 강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 ▲ 여성폭력 통합대응체계 기반 구축 ▲ 경기도형 아동볼봄체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가족친화 문화 및 돌봄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젠더폭력 예방 및 통합 대응을 위한 산재된 여러 정책시스템과 제도를 통합하고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한 걸음이 힘든 과정이지만 성공을 위해서 노력과 연구를 성실히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마치면서 이인애 의원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과 가족·여성·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보다 나은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