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소하권역 동 행정복지센터와‘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추진 맞손

지난 19일부터 하안·소하권역 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하안·소하권역 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은 사회복지관의 시설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을 지역사회로 확장하여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명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정책이다.

 

이 사업은 광명시 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약을 맺고 ▲정기회의 개최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주민참여형 사업추진 ▲지역복지 현안 공동 대응 등 상호교류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추진을 위해 하안동팀(하안1·2·4동), 하안3동팀, 소하동팀(소하1·2동, 일직동)을 신설하고 지난 19일과 20일 소하1·2동, 일직동, 하안2·4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5일에는 하안1·3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협약을 맺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밀착형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파라솔 상담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사회와 단절된 이웃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조모임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 '봄철 어미잃은 어린 야생동물을 봤다면,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신고해주세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위험 상황에 처한 야생동물 구조건수가 584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건수(525건)에 비해 11.2% 늘어난 수치이다. 4월 하순에만 조류 80건, 포유류 38건 등 총 118건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는데, 주된 구조 원인은 어미를 잃은 새끼가 32건(27%)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조류의 건물 유리벽 충돌이 31건(26%)으로 뒤를 이었다. 4월 하순부터 구조가 증가하는 이유는 매년 반복되는 현상으로 봄철 등산로 및 공원, 아파트단지 내 수풀에서 ‘이소(離巢. 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에서 떠나는 일)’ 단계의 날지 못하는 어린 새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소단계는 어미로부터 야생에서 살아가는 필요한 것들을 습득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위험한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모새에게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개체를 성공적으로 자연에 적응시키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 해당하므로 구조 활동 등 섣부른 인위적인 개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에 날지 못하는 어린 새 등을 발견했을 때 직접 구조하기보다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