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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은혜 “분당 판교를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분당형 온라인 명품강의 플랫폼’ 구축, 관내 유치원의 영어유치원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성남시 분당구갑)는 28일 분당구 서현로 170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당 판교를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교육·보육 분야 핵심 공약들을 제시하며, 대치동 1타 강사를 분당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대치동 1타 강사를 활용한 ‘분당형 온라인 명품강의 플랫폼’을 통해 분당 거주 학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학원강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우수한 학교 교사들과도 연계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사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끝난 후 아이들에 대한 보완 교육”이라며 “사교육비를 절감하면서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편차를 줄여보겠다는 바램을 공약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판교동에 위치한 유휴 특목고 부지를 활용해 국제화 중·고교를 유치하고, 지역민을 우선 선발되도록 하는 조건을 걸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관내 유치원의 영어유치원화도 공약 중 하나다. 영어조기교육을 위한 관내 유치원 원어민교사 채용 지원책도 마련해 영어유치원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공보육 강화 방안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교육과 보육의 문제는 단순히 아동을 돌보고 가르치는 행위가 아니라 국가 장래, 미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문제로 연결돼 있다”며 교육·보육의 어려움은 ▶저출산 심화 ▶급격한 고령화 ▶내수시장 붕괴 ▶국민연금 조기 고갈 ▶국내 노동시장 공급 축소 ▶경제 인프라 악화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 ▲맞벌이 부부도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우리 집 앞 직장어린이집’  ▲1단지 1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아이돌봄서비스 강화 ▲기업별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규제 강화 ▲분양형 24시 키즈카페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 후보는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아이를 어머님이나 다른 분들에게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우리나라가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사회, 교육 편차가 심한 사회가 된 것에 대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상당히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분당 판교를 이끌겠다”면서 “분당 판교테크노벨리는 혁신 성장의 메카 역할을 하는 산업 기반을 이미 갖췄다. 글로벌로 뻗어나갈 수 있는 AI, 4차산업혁명의 교육인재가 분당에서부터 글로벌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의 사다리를 분당에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언론인협회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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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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