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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 코로나 19로 인한 교습소 현장 어려움 수렴 및 정책지원 방안 간담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황진희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한국교습소 총연합회 경기지회 부천지회장 및 교습소총연합회 관계자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학원관련 업계인 교습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습소에 대해 휴업을 권고함에 따라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2개월 이상의 휴원으로 교습소 운영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하고 방역물품지원 및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교습소 총연합회 관계자는 “부천시에는 618여개의 교습소가 있는데 코로나19로 2개월 이상 휴원을 한곳이 많다 강력한 사회적거리 두기를 실행하고 있는데, 생계와 교습소 운영에 타격이 크다 또한 소독제 및 방역 등을 PC방 및 체육시설 등은 지원하면서 교습소는 손소독제 1개 지원 외엔 별다른 지원이 없었다”며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지원과 교습소 운영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황진희의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거리 동참 및 교습소 휴원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교습소의 운영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지금은 세계적 재난으로 모두가 힘이 들 때이다 어느 한군데가 아닌 모든 분야에서 힘이 들기 때문에 정부시책에 맞게 계획되어 있는 제한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사용과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적 예산확보도 있어야 할 것이다” 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도 현장의 소리를 참고해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교습소에 대한 지원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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