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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창현고 초청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과 공감 대화

항상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학교 시설과 프로그램, 진로교육 등 모든 것에 소홀함이 없도록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지역 고교생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지역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창현고등학교에서 개최한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창현고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토크콘서트는 학생과 교사, 학교운영위원회, 총동문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이 주도하는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MBTI와 밸런스게임, 신조어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주제부터 성적, 진로, 교우관계까지 다양한 고민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이 어떻게 성장하길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 “세상이 급변해 성적순으로 인생의 행복이 정해지는 시대는 지났다”며 “공부도 중요하지만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험이 끝나면 하고 싶은 것의 목록을 만들고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해 나가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경험을 소개하며 “무엇보다 쉬는 것이 중요한데, 친한 친구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이재준 시장은 “저 역시 대학교수가 되겠다던 고교시절 꿈을 이룬 뒤 수원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새로운 꿈을 꾸고 다시 이루게 됐다”며 “여러분의 꿈도 여러 번 변할 수 있지만 어느 꿈이든 잘 좇아가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 교실(Class)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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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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